코스피, 1650선 안착 시도..5일선 회복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코스피 지수가 20일선과 5일선을 나란히 회복해낸 후 1650선 안착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3분기 GDP 성장률이 전분기대비 2.9% 깜짝 반등했다는 소식에 경기 회복 기대감이 확산, 외국인의 매수세를 유도한 것이 호재가 된 것으로 해석된다. 장 초반에는 경기회복에 따른 조기 금리 인상 우려에 지수가 혼조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시장의 확신으로 연결되는 모습이다. 26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70포인트(0.41%) 오른 1646.87을 기록하고 있다. 20일선(1642)과 5일선(1645)을 잇따라 회복해내는데 성공했다. 현재 개인이 95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0억원, 550억원의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2250계약의 매수세를 보이며 베이시스 개선에 주력, 현재 23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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