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송파구 문정동 동남권유통단지(가든파이브) 옥상에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옥상정원 '포시즌 파크'가 오는 24일부터 일반인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아울러 이 곳 중앙광장(센트럴가든)을 2010년 2월까지 비상업적 공연 및 이벤트를 원하는 단체 및 개인에게 무료로 대관할 계획이다.가든파이브 가블록(라이프)에 설치된 '포시즌 파크'는 축구장 3개 크기(총 2만5000㎡)의 자연 녹지 옥상정원으로 네잎클로버를 상징하는 에코, 웰빙, 시네마, 페스티벌의 4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에코가든은 하늘카페와 야생화정원으로, 웰빙가든은 맨손체조장·지압마당과 허브농장으로, 시네마가든은 영화이벤트 및 소품전시장으로, 페스티벌 가든은 500명 이상 동시 수용이 가능한 공연장으로 조성돼 있다. 포시즌 파크의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은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기업체, 관공서, 시민단체, 지역 문화예술단체, 학교 동아리 등의 비상업적 공연에 한해 개인, 단체 모두 신청할 수 있다.가든파이브 중앙광장은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 크기의 면적을 자랑하며 국내 첫 토종기술로 만들어진 경간 72m의 초대형 현수구조물인 스카이파라솔이 설치돼 있다. 나무데크가 깔린 바닥에서는 다양한 문화 공연 및 이벤트가 가능하다.대관 신청은 가든파이브 홈페이지(//www.garden5.com) 또는 전화(2157-0133~4)로 하면 된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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