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1180원대 상승..'외은지점 대량 매수'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하락 반전했던 원·달러 환율이 외은지점의 강한 비드에 밀려 1180원대로 상승반전했다. 환율은 이날 오전 네고물량과 글로벌달러 약세를 받아 한차례 하락했으나 1180원선을 중심으로 한 치열한 공방을 펼치고 있다. 오전 11시2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6원 오른 1181.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장초반 상승 개장후 네고물량이 1180원대에서 유입되면서 하락했다가 일부 외은지점이 1180원부터 강한 비드로 1183원까지 고점을 높여놓은 상태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외은지점의 대량 매수가 급격히 들어오면서 외환시장 참가자들이 서둘러 사자세로 돌아섰다"며 "현재는 급한 숏 물량은 정리돼 있는 상황이여서 비교적 좁은 레인지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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