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 KT(대표 이석채)는 LG전자(대표 남용)와 공동으로, 최근 출시된 블랙라벨4 ‘뉴초콜릿폰(LG-KU6300)’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인기 모바일 게임 무료 체험판을 휴대폰에 탑재해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내달 30일까지 정식판 전환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100% 당첨 경품 이벤트를 마련한다.뉴초콜릿폰을 구매한 쇼고객들은 휴대폰 메뉴에서 ‘게임’을 선택하면 ‘놈제로(게임빌)’, ‘강철손의 낚시여행2(모리소프트)’, ‘미니게임천국4(컴투스)’, ‘리듬스테이션(픽토소프트)’, ‘가디언슬레이브(KTH)’ 등 최신 인기 게임 5종을 정보이용료 및 데이터통화료 부담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KT는 이벤트 기간 중 게임 정식판 전환을 신청하는 모든 뉴초콜릿폰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미니노트북, 2인 영화예매권 및 100% 당첨 게임 아이템(1000원 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식판 전환을 신청하려면 휴대폰에서 게임 이용 도중 ‘정식전환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쇼홈페이지(www.show.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기 모바일 게임 체험판 탑재 서비스는 통신 3사 중 KT만이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무선 인터넷을 접속하지 않고도 최신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업계에서도 개발사와 제조사, 통신사업자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사업 모델로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윤기영 KT 무선포털사업담당 상무는 “지난해부터 LG전자와 함께 단말기에 직접 최신 인기 게임을 무료로 탑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통사, 제조사, 콘텐츠 개발업체 등이 상생할 수 있는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해왔다”며 “향후 KT에서 출시하는 모든 단말기에 체험판 게임 탑재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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