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하이 3000 회복 시도 실패도 부담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오전 한때 3000계약 이상 선물을 순매수했던 외국인이 장 마감 30분을 남겨두고 순매도로 돌아섰다. 선물시장 분위기는 오전 20일 이평선 탈환을 시도하던 모습에서 5일 이평선 붕괴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으로 뒤집혔다.16일 오후 2시38분 현재 외국인은 1008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1계약, 441계약 순매수 중이다. 오전에 219선을 돌파했던 지수선물은 고점 대비 3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5일 이평선 아래로 밀려났다. 지수선물은 2.20포인트 하락한 215.30을 기록 중이다. 5일 이동평균선은 215.50을 지나고 있다. 매도잔량이 매수잔량을 압도하고 있어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끝내 3000선 회복에 실패하며 1% 이상 하락하고 있는 점도 부담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169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차익에서 800억원, 비차익에서 89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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