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린어지, 줄기세포 촉진제 특허전용실시권 이전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이그린어지는 셀앤바이오와 '혈관내피 전구세포 이동촉진용 조성물'의 제조기술에 대해 전용실시권 및 독점생산판매권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이그린어지는 계약을 통해 줄기세포촉진제인 혈관내피 전구세포 이동촉진용 조성물 기술의 전용실시권 및 독점생산판매권을 10년간 행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혈관내피 전구세포는 골수 내에 존재하는 세포로 심근경색과 협심증, 뇌졸중 등 허혈성 혈관손상의 치료에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진 등 줄기세포 배양 시 반드시 필요한 기능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강준 이그린어지 신임 대표는 "정부가 오는 2015년까지 줄기세포 분야에서 세계5위권 진입을 목표로 줄기세포 연구개발에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줄기세포촉진제시장 또한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대표는 이어 "내년 국내 줄기세포 시장규모를 1조원까지 예상하고 있다"며 "향후 의료바이오 기업으로써 입지를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줄기세포촉진제의 제품화를 통해 줄기세포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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