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동영상 공개 첫날 클릭수 100만회 돌파 등 인기몰이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LG전자가 인기 여성 그룹 '소녀시대'와 '에프엑스'를 내세운 뉴 초콜릿 마케팅으로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br />
LG전자가 신세대 그룹을 앞세운 마케팅으로 ‘뉴 초콜릿폰’ 바람몰이에 본격 나섰다.LG전자는 올해 상반기 10~20대 신세대를 겨냥해 아이돌 그룹 ‘빅뱅’과 ‘2NE1(투애니원)’이 참여한 ‘롤리팝’ 프로젝트 성공에 이어 ‘뉴 초콜릿폰’을 알리기 위한 ‘초콜릿 러브’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클럽 볼륨’에서 ‘초콜릿 러브 쇼케이스’를 갖고 고객 100명을 초청해 열띤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 자리에는 9인조 여성그룹 ‘소녀시대’와 신인그룹 ‘f(x)(에프엑스)’가 화끈한 공연을 선보였다.인터넷에서는 지난 주 ‘뉴 초콜릿폰’의 뮤직비디오 광고가 공개된 데 이어 ‘브리트니 스피어스’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블러드샤이&아방트’ 팀이 제작한 광고 주제곡 ‘초콜릿 러브’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LG전자측에 따르면, 광고 영상은 9일 하루에만 클릭수 100만회를 돌파했고, ‘초콜릿 러브’ 음원은 뮤직비디오 공개 전부터 ‘벅스’ 등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5위권에 진입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LG전자 MC사업본부 조성하 부사장은 “뉴 초콜릿폰은 단순한 휴대폰이 아닌 패션, 스타일까지 한 단계 높여주는 ‘스타일 아이콘’이 될 것”이라며 “파격적인 디자인, 기능의 제품과 세심한 세그먼트 마케팅으로 ‘뉴 초콜릿폰’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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