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연일 채권발행 탓..전일까지 8일연속 상승 2.80%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D(양도성예금증서)91일물 금리가 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일까지 8거래일연속 상승했던 CD금리가 SC제일은행의 연이은 채권발행으로 재차 올라갈 것으로 예측된다.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SC제일은행이 은행채 2개월물을 2.64%에 발행했다. 오전 10시20분 현재 2000억원이 발행됐다. SC제일은행은 전일에도 4개월물 CD를 민평대비 3bp 높은 3.00%에 발행한 바 있다.CD금리는 전일에도 1bp 오른 2.80%로 고시되면서 지난달 25일 보합세를 기록한 후 다시 8거래일연속 상승했다. 이는 지난 2월11일 기록한 2.92%이후 8개월 만에 최고치. CD91일 금리는 지난달 9일 2.57% 이후 지난달 24일까지 11거래일 연속 상승했었다.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SC제일은행의 채권발행에 따라 금일 오전 금투협 고시에서 CD91일물 금리가 1bp 정도 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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