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광림과 행남자기가 효성가(家)와 사돈을 맺는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오후 9시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광림은 전일대비 14.71% 오른 78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행남자기도 가격제한폭인 4205원까지 치솟았다. 재계에 따르면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조현상 ㈜효성 전략본부 전무는 오는 18일 서울 근교에서 유명 비올리스트 김유영씨와 화촉을 밝힌다.김씨 부친은 현재 특장차 제조업체인 광림 대표이사와 도자기 전문 기업인 행남자기의 감사를 맡고 있으며 행남자기 김용주 회장과는 사촌 간이다.한편 지난달에는 보락이 LG가와 사돈을 맺는다는 소식으로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최고가인 9690원까지 치솟은 바 있다. 보락은 이 후 주요주주들이 연이어 지분 매도 등에 하락세로 전환, 현재 4000원대 주가로 곤두박질 친 상태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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