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한진택배가 오는 11일 열리는 '제7회 하이서울 마라톤' 대회에 공식 물류후원업체로 선정돼 택배차량 지원 등 대회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행사물품을 전담 운송한다. 한진택배는 지난 2004년부터 6년째 이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9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개인 및 단체인원 약 1만5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진은 총 40여대의 택배차량을 지원하고, 출발 전 마라톤 참가자들이 맡겨 놓은 개인용품 등을 출발지에서 접수해 골인 지점까지 안전하게 운반하는 업무를 수행하게된다. 또한 마라톤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되는 배번과 칩, 기념품(T셔츠), 대회안내책자 등의 행사용품 1만5000여건을 대회 시작 전에 정시 배송하는 택배업무를 전담하며 대회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한진택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라톤, 축구 등 소비자와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에 적극 앞장서 전문 물류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대회에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0㎞ 단축코스는 14세 이상도 참가할 수 있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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