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국감] 吳시장 '제2롯데월드 교통영향평가 다시 하겠다'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제2롯데월드의 교통영향평가를 다시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오 시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김유정(민주당) 의원의 "용적률을 대폭 늘려 제2롯데월드 건축 설계 변경안이 송파구에 제출됐다"는 것에 대해 "롯데가 수익성을 (더)갖추겠다고 한다면 교통영향평가를 다시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용적률을 당초 400%에서 585%까지 늘려 건축설계 변경안을 송파구에 제출했다"면서 "하지만 교통개선대책 수립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면서 설계 변경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을 물었다.이에 대해 오 시장은 "송파구는 위례신도시, 가든파이브 등 교통 부하가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면서 "제2롯데월드에 대한 (건축설계)변경안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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