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박해진이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허약 이미지'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박해진은 7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열혈장사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에서 허약한 모습때문에 이미지가 고정화된 것 같다. 의외로 강한 편"이라고 밝혔다.박해진은 "물론 '패밀리가 떴다'에서의 약한 이미지도 있다. 부실한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촬영을 시작하면서 내가 체력이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4시간 동안 달리기를 해도 끄떡없더라(웃음) 이 자리도 4일 동안 밤샘 촬영하고 왔다. 건강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그는 돈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돈은 많을수록 좋겠지만 돈을 쫓아가고 싶은 마음은 없다. 부양가족이 없어서 그런지 돈 때문에 일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박인권 작가의 원작으로 한 '열혈장사꾼'은 KBS 주말 사극 시간대에 특별 편성된 드라마로 자동차 영업 사원인 하류(박해진 분)가 차를 팔면서 인생을 깨달아가고, 그 속에서 진정한 성공의 가치와 사랑을 쟁취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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