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혁진 기자]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6일 "개방이란 큰 원칙하에 한나라당을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정 대표는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의 엄중한 역사적 책임은 다수당인 한나라당에 있다"며 이와같이 밝혔다.그는 "대한민국 국회가 폭력국회까지 치달은 원인은 극단적인 여야의 대결구도 때문으로 어느 당 할 것 없이 대다수의 국회의원들은 정당의 포로가 되어 있다"며 "한나라당 의원들의 자유로운 선택을 존중하겠다. 국회가 행정부의 대리인이 아니고 국회의원은 당당한 입법기관"이라고 강조했다.정 대표는 "히딩크 감독을 높게 평가하는 것은 그의 글로벌 스탠다드 정신"이라며 "한국정치 역시 지연, 학연, 혈연의 고리를 끊는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다. 행정구역개편, 선거제도 개선, 그리고 개헌등 한국정치의 개혁을 위한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여성 30% 공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여성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면 21세기 정당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정 대표는 "한나라당의 4대 역점정책은 육아와 교육, 주택 그리고 일자리 창출"이라며 "서민정책을 최우선순위로 두는 것은 한결 같을 것이다. 경제회복의 온기가 서민들의 손끝발끝까지 전해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양혁진 기자 y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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