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청와대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가 오는 9일 이명박 대통령 초청으로 방한할 예정이라고 1일 청와대가 공식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하토야마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 양국관계 발전방안 ▲ 한반도 및 지역정세 ▲ G20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하토야마 총리의 이번 방한은 지난 9월 16일 총리 취임 후 양자 차원의 첫 해외방문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하토야마 신정부의 한일관계 중시 입장을 나타내는 것"이라면서 "새로운 양국관계 발전의 커다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 대통령과 하토야마 총리는 지난달 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앞서 하토야마 총리는 지난 6월 신임 민주당 대표로 방한해 이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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