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학교 운동장 친환경 잔디구장으로 탈바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흙먼지가 날리는 운동장을 친환경 잔디운동장으로 조성하고 학교 내 취약지구에 CCTV를 설치, 학교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어 화제다.구는 동마중 광희중 동명초 행당초 용답초 경수중 6개 학교를 친환경잔디 운동장으로 조성했다.오는 8일 준공식을 갖는 경수중학교 운동장은 5억원을 투입해 4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녹색운동장으로 탄생됐다.인조잔디(48X67m, 3216㎡), 육상트랙(755㎡)과 우레탄농구장(160㎡)이 설치됐으며 잔디는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무해해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축구 등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광희중학교 잔듸구장

학생들의 체육수업과 방과 후와 야외활동 공간으로 그 이후에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공간으로 이용하게 된다.또 사고와 범죄로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CCTV설치는 현재 지역내 모든 초등학교에 CCTV 설치를 완료했다. 앞으로도 교육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2012년까지 매년 2~3개교씩 학교 잔디운동장을 추가로 조성, 학교체육 내실화와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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