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문구점 슈퍼마켓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집중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 보건소는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 구역 내 문구점 슈퍼마켓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올 12월까지 실시한다.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이 지난 3월 22일 시행됨에 따라 지난 6월 지역내 학교와 학교주변 200m내의 전 지역을 24개 구역으로 나눠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학교앞 분식점과 과자 초콜릿 캔디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취급하는 문구점 슈퍼마켓 편의점과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이들 업소를 찾아 위생상태, 고열량 저영양 식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를 전담관리원으로 지정, 주 2회 정기 점검과 수거검사를 한다.또 보호구역내 시설이 취약한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해 50만원내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은평구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가 문구점을 들러 과자들을 살펴보고 있다.
구는 소규모 식품판매업소와 식품접객업소중 가맹점 100개 이상인 업소를 대상으로 시설 기준에 적합하고 위생적인 업소로 고열량, 저영양 식품을 취급하지 않는 업소를 우수판매업소로 지정, 우수판매업소 표지판을 달아주고 동종 업종간의 차별화된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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