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효율적인 보고 절차를 위해 기업들이 사내 보고서 분량을 제한하는 추세다.삼성그룹, SK텔레콤 등에 이어 포스코도 사내 보고서 분량을 1페이지로 제한하기로 했다.27일 포스코는 비부가가치적인 문서 작업을 최소화하고 본질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에 인적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1페이지 보고서 작성'을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직원들은 하루 근무시간의 3분의 1이상을 문서 작성에 매달려 아이디어 창출시간이 줄어들고, 임원들은 핵심 내용의 파악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포스코는 향후 보고서를 핵심 위주로 짧고(Short), 쉽게(Simple), 구체적((Specific)으로 쓰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삼성그룹과 SK텔레콤, 토요타, P&G 등이 보고서 분량의 가이드라인을 1장으로 하고 있다. 국가정보원의 대통령 보고서도 대부분 한 장짜리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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