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삼성생명은 27일 서울시 중구 태평로 소재 본사 1층 국제회의실에서 퇴직연금 가입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하는 경제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경제교실은 고객 만족도 제고 차원에서 실시한 세미나로 총 150여 가족이 초청됐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부모와 초등학교 3~6학년 자녀가 함께 참여해 기본적인 경제개념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진행됐다.참가자들은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따라 용돈 사용계획을 세워보기도 하는 한편 자녀 스스로 용돈을 벌 수 있는 홈 아르바이트 등도 경험했다.특히 평소 어렵게만 느끼던 경제교육을 용돈이라는 익숙한 주제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고, 향후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유장혁 삼성생명 퇴직연금운영파트장은 " 10월에는 고객사 인사담당자를 위한 '인사제도 세미나'에 이어 11월에는 CEO 대상 '경제전망 세미나' 등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다양한 세미나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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