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창환 기자]애플 아이폰의 국내 출시에 모바일게임업체와 콘텐츠솔루션회사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에 컴투스와 게임빌 등 관련업체가 급등 중이다.25일 오전 9시34분 현재 모바일 게임 회사 컴투스는 전거래일보다 1090원(11.34%) 상승한 10700원에 거래 중이다. 콘텐츠 솔루션 기업인 유엔젤도 전거래일 대비 230원(3.37%) 상승한 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현대증권은 아이폰 출시가 모바일 콘텐츠 거래를 획기적으로 늘려 국내 무선인터넷 활성화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임권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오픈마켓 출시로 수혜를 받을 종목으로 게임빌과 컴투스 같은 모바일 게임업체와 유엔젤, 능률교육과 같은 컨텐츠 솔루션 업체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매출이 많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시장이 커지면서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NHN과 다음, KTH와 같은 포털 업체들의 장기적인 관심 역시 요구된다고 덧붙였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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