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내용조회·펀드 변경·대출신청 등 집에서 확인 보험상품에 가입한 후 보장내용을 알기 위해 보험증권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됐다.대한생명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한 보험의 보장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원클릭! 인터넷 보장내역 조회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상품이 보장하는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집안에 방치해뒀던 보험증권을 찾을 필요가 없게 됐고, 콜센터에 전화를 하거나 고객센터를 찾아가는 번거로움도 없게 됐다.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밤과 낮,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어디에서든 인터넷을 통해 클릭 한 번이면 자신이 가입하고 있는 보험상품의 보장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보험가입내역을 조회하려면 홈페이지를 방문해 '빠른조회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로그인 후 가입한 보험상품의 리스트가 창에 나타나면 증권번호를 클릭하면 보장내역 조회가 가능하다.가입한 주계약 및 특약의 내용 설명을 통해 보장내역을 알 수 있으며 각종 사고시 받을 수 있는 보험금액이 얼마정도인지를 알 수 있다.대한생명 관계자는 "보장성보험은 10년 이상의 장기상품이 많아 오래 전 가입한 내용들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현재 받을 수 있는 보장내용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한생명은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내용조회 및 변경, 대출신청 및 조회 등 온라인을 통한 금융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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