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추석 맞이 행사 '풍성'

전통 먹거리와 국악공연, 투호 등 행사 마련...전통시장도 할인 행사 시행

[아시아경제신문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암사동선사주거지, 전통놀이 한마당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는 10월 3, 4일 이틀동안 전통 먹거리와 놀이, 국악공연, 신석기문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암사동 선사주거지를 찾은 방문객들은 전통놀이 체험으로 제기차기 윷놀이 널뛰기 투호 굴렁쇠 굴리기 등을 해볼 수 있다.오후 1시부터는 강동구립 민속예술단의 사물놀이, 국악과 판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암사선사주거지 추석 널뛰기

또 전통 먹거리 행사로 송편을 직접 빚어보고 맛도 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고 떡매 치기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빗살무늬 토기 만들기를 비롯하여 작은 움집 만들기, 원시인 캐릭터 목걸이 만들기, 토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전시관을 관람하며 문화 해설사를 통하여 선사주거지 역사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지난해 열린 추석 국악 공연

또 우리의 전통한복이나 개량한복 등을 입고 방문하는 관람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 선사문화사업소 3426-3857◆직거래장터, 재래시장 이벤트 다채 9월 29일과 30일 이틀간 구청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농,특산물은 강동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천시 홍천군 부여군 청양군 음성군 진천군 곡성군 완도군 진안군 거창군 경산시 봉화군 영양군 등 전국 13개 시,군에서 생산한 사과와 배 복숭아 쌀 인삼 미역 다시마 등 농,수산물과 특산품 제수용품 건강식품 등이다.지역 재래시장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암사종합시장에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시장내 110개 점포에서 세일행사와 함께 푸짐한 경품을 마련하고 고객참여 행사를 연다. 또한 둔촌역 재래시장에서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퀴즈와 노래자랑을 통해 상품권을 증정하고, 즉석 경매와 경품 추첨행사를 진행한다. 천호동 로데오거리상점가에서도 10월 1일부터 2일까지 7080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노래자랑과 댄스경연대회, 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중이다. ☎ 지역경제과 480-1368◆강동어린이회관, ‘쿠킹파파 페스티벌’ 토요일 휴일을 이용해 아빠와 아이가 함께 오물조물 주물러 추석의 대표 음식인 송편을 빚으며 추석을 준비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오는 26일에는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쿠킹파파 페스티벌'을 연다. 시간은 1회 오전 10시40 ~ 12시 30분, 2회 오후 2시40~4시30분으로 두차례 실시된다. 참가대상은 5~7세의 아이를 둔 가족으로, 참가비는 가족 당 5000원이다.☎ 강동어린이회관 480-1560◆귀성차량 무상점검 이밖에도 강동구에서는 귀성차량 장거리 안전운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사문화사업소 주차장에서 주민들의 차량을 무상점검 해준다.☎ 교통행정과 478-1482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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