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진기자
이승창 수석
삼성건설 연구소 연구원 3명이 세계 3대 인명사전 2010년판에 동시에 등재되는 업적을 일궈 화제다.삼성건설은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정보기관(ABI) 등 세계 3대 인명사전 2010년판에 기술연구센터 기반기술연구소 연구원 3명이 등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된 주인공 중 이승창 기반기술연구소 수석은 대공간 및 초고층 분야에서 인공지능이론, 비선형 해석 등에 관한 다수의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2010년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됐다. 이 수석은 지난 2008년판부터 3년 연속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연약지반 해석분야 전문가인 박현일 수석은 최근 미국인명정보기관에 이름을 올려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와 영국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등 세계 3대 인명사전 2010년 판에 동시에 등재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민수홍 선임은 토사유출 저감 등 친환경 토목공법 관련분야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후와 영국 IBC에 두 곳에 동시 등재됐다. 삼성건설 기술연구센터 이규재 부사장은 "건설업계 처음으로 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센터를 중심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현장적용 노력을 인정받아 많은 직원들이 세계적인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와 미국인명정보기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는 정치ㆍ경제ㆍ사회ㆍ예술ㆍ의학ㆍ과학 등 각 분야 저명인사와 탁월한 리더를 선정해 업적과 프로필 등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