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건설대상]포스코건설 정동화사장의 경영철학

포스코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은 오래전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올 3월 취임한 정동화 사장(<strong>사진</strong>)이 자주 언급하는 '변신타위(變新打危)'라는 말에 힘입어 더욱 새로워지고 있다.새롭게 변신해 위기를 타개한다는 뜻을 가진 고사성어는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자세를 강조한다.늘 앞선 생각과 앞선 기술, 앞선 열정으로 빠르게 나아가는 기업만이 생존과 성장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고 믿는 정 사장은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소홀히 여기지 않는다. 정 사장은 무엇보다 현장과 창의를 중시한다. 현장중시경영은 모든 현장에서 표준화, 프로세스화를 통한 최적의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공사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뜻한다. 재해 없는 건설현장을 조성하고 플랜트에서 토목, 건축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업 영역에서 친환경건설문화를 정착시켜 환경보존에 앞장서도록 하고 있다.또 창의경영은 잘못된 관행과 비효율적 업무처리방식에서 탈피해 창의적 아이디어로 가치있는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창의를 바탕으로 신나고 보람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건설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하고 인류사회 발전에 공헌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기업은 기본과 원칙에 의한 정도경영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는게 정 사장의 지향점이다. 투명하고 정직한 경영으로 거래상대방과 윈윈을 추구, 사랑받고 존경받는 초일류 건설회사로 도약해야 한다는 것이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회사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풍요로운 사회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 정 사장의 경영철학"이라고 밝혔다.소민호 기자 sm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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