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터치폰용 '위너스사커' 출시

게임빌의 모바일 축구 게임 '위너스사커'를 '터치'로 즐길 수 있게 됐다.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최근 선보인 모바일 축구 게임 '위너스사커'를 터치폰용으로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위너스사커'는 PC·콘솔 게임 급의 3D 그래픽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터치폰 전용 게임으로서 특유의 '터치감'을 어떻게 살렸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게임빌 관계자는 "터치폰용 위너스사커는 터치폰 특유의 넓은 화면을 통해 확대, 축소, 회전 등을 구현하는 3D 그래픽 효과가 특징"이라며 "플레이어가 공을 소유하고 있을 때 진행하고자 하는 공간을 직접 터치하면서 플레이 할 수 있고, 화면 하단에 표시된 키 패드를 활용해 자유로운 움직임을 구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국내 최초로 터치폰 전용 모바일 게임인 '지지배'를 선보였던 게임빌은 출시작의 100%를 터치폰용으로도 출시하고 있다.게임빌 관계자는 "터치폰 전용 게임이 최근 매출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일반 휴대폰에 비해 상용화된 단말기의 수가 적다는 점을 감안하면 터치폰 전용 모바일 게임은 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향후 보급형 터치폰 등이 출시되면 그 파급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게임빌은 최근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터치폰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최신 단말기에 최적화 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방침이다.터치폰용 '위너스사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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