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태기자
사진 왼쪽부터 전영주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 박형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원사업본부 본부장<br />
한국거래소(KRX)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기업 대상 금융교육 서비스에 나선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와 금융교육사업에 관한 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회원 기업을 대상으로 환리스크 관리 및 상장실무 지원 등을 제공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첫 사업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공동 환리스크 관리 전국 순회교육'이다"며 "전문 강사들의 외환시장 동향과 환리스크 관리 기법에 대한 외환·파생상품 교육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순회 교육에서 거래소는 최근 기업 환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달러선물조기결제제도(EFP)·맞춤형상품(FLEX)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달 반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서울·부산·광주·인천·대구·대전 등 주요 도시에서 열릴 계획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