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배우 신현준이 노래대결에서 박자를 못 맞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신현준은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 패밀리들과 함께 '돌아온 도전 30곡'으로 노래 대결을 펼쳤다.이날 노래 대결은 유재석의 사회로 시연 팀(박시연, 신현준, 김수로, 김종국 분)과 효리 팀(이효리, 박해진, 윤종신, 대성 분)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심사 기준은 노래와 팀워크로 5개의 메달을 먼저 따는 팀이 새벽일을 면하게 되는 것이다.두 팀은 박빙의 승부 끝에 찬스로 메달 2개를 걸고 대결에 임하게 된다. 이에 시연 팀의 신현준은 스페이스A의 '섹시한 남자'를 부르게 되는데 노래는 커녕 시작 박자도 못 맞춰 '땡'을 받아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김수로와 김종국은 모니터에 나오는 숫자를 보고 박자를 맞추라고 광분하며 말했다.다시 한 번 기회를 얻은 신현준은 두 눈을 부릅뜨고 기다리지만 이번에는 숫자가 아닌 손가락 기호로 나와 다시 한 번 실패하게 된다.이밖에도 이날 '게임마왕' 김수로는 나훈아의 '갈무리'를 격한 감정으로 불러내 '트로트 마왕'이란 애칭을 받기도 했다.양 팀의 열띤 경쟁에도 노래 대결은 무승부로 끝나 결국 가위 바위 보로 결정, 효리 팀이 새벽일을 하게 됐다.한편 아침식사 준비를 위해 시장으로 나선 신현준은 유재석, 김종국에게 모닝커피를 마시자며 엉뚱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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