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은 중학생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HSBC 리빙 파이낸스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는 HSBC 리빙 파이낸스는 학생들이 게임과 그룹 토론을 통해 딱딱하고 어려운 금융 개념들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HSBC은행의 외국인 임원과 파이낸셜 플래너가 일일 교사로 나서, 인생의 목표 및 비전수립,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 구별하기, 위험관리, 저축과 투자 등 파이낸셜플래닝 (Financial Planning) 에 있어 꼭 필요한 개념에 대해 설명했다.이 날 일일 교사로 참여한 존 고다드 (John Goddard) 최고 개인금융 책임자는 “한국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HSBC 리빙 파이낸스가 참가한 학생들이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더 나은 미래를 펼쳐나가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HSBC 리빙 파이낸스는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통해 중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정립하고 현명한 경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HSBC 리빙 파이낸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내달 24에 2차 교육이 예정돼 있다. (문의 2004-0883)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