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하이닉스- DDR3로 주력제품 전환의 최대 수혜주DRAM 주력제품이 DDR2에서 DDR3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DDR3 양산 능력 2위인 하이닉스에 DRAM 경기회복의 직접적인 수혜가 이어질 전망이다. DDR3 가격 프리미엄이 점차 낮아지고는 있지만 기존 주력인 DDR2 가격이 오르면서 갭이 축소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10월 22일 출시될 윈도 7 효과 기대할 만메모리 가격상승에 힘입어 2009년 3분기는 2007년 4분기부터 7분기 동안 이어진 영업적자가 흑자로 전환되는 첫 분기가 될 전망이다. 다만 DRAM 비수기에 진입하는 4분기에는 실적 모멘텀이 약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2009년 10월 말 출시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OS인 윈도7 출시로 DRAM 경기 호황 기대감이 확산되어 주가 조정이 있어도 상승 흐름이 꺾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주가가 더 오를만한 이유 : 1) 반도체 경기 호황 모멘텀 유효, 2) DDR3 프리미엄 수혜, 3) M&A 이슈하이닉스 주가가 2009년 1월 2일과 7월 1일 이후 각각 198%, 55%나 올라 추가 상승에 따른 부담이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메모리 경기 호황 모멘텀이 아직 살아있고 DDR3로의 주력제품 전환과정에서 하이닉스가 큰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또한 M&A 이슈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전망이어서 아직은 Buy(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CJ제일제당 - 3분기 실적 호전 예상3분기 영업이익 918억원(+30.7%, YoY)이 예상되어 실적호전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최근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4분기 이후 수익성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식료 기업중 환율 관련 노출액이 가장 큰 기업으로 환율 하락시 최대 수혜가 전망된다.- 삼성생명 가치부각 동양생명상장으로 최근 생명보험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의 가치가 재부각 되고 있다음. CJ제일제당은 삼성생명 주식 959,151주(보유가치 5,371억원, 9월 10일 시세인 56만원 기준)를 보유하고 있어 동양생명 상장 후 가격에 따라 삼성생명 지분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 매수 지속으로 수급 개선최근 13일 연속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어 수급여건이 양호하고, 주가가 박스권 상단을 돌파함에 따라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이엘케이 - 멀티 터치 시대가 온다터치스크린 기술은 기존 저항막에서 정전용량방식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터치스크린 휴대폰에서 정전용량방식의 비중은 2007년 13%에서 2012년 58%로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터치스크린 업체들을 조사한 결과, 하반기부터 정전용량방식의 휴대폰 모델이 크게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국내 업체에서 정전용량방식 기술에서 이엘케이가 최대 생산능력과 기술력, 높은 양산 수율을 확보하고 있어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 글로벌 터치스크린 업체로 변신정전용량방식의 우수한 기술력과 대량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이엘케이는 글로벌 터치스크린 업체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미 LG전자와 모토로라에 판매를 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 새로운 거래선이 추가될 전망이다. 제품 납품처를 다양화하면서 이엘케이는 타 터치스크린 업체 대비 가장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코텍 - 2009년 3분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 예상 - 460억원(+23% QoQ)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60억원(+23% QoQ), 60억원(+45% QoQ)으로 추정된다. 2분기 88억원을 기록했던 DID 매출이 3분기 150억원 수준까지 늘어나며 성장을 이끌 전망이며, 송도 공장이 완전 정상화됨에 따라 수익성 회복도 본격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주안 공장 매각은 3분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며, 주안 공장 매각에 따른 유형자산처분이익 감안 시 3분기 순이익은 88억원(+277% QoQ)에 이를 전망이다. .- 모든 악재의 마무리 - 적극적인 비중 확대 제시 목표주가 16,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현재 주가는 2009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과 신규 사업 성장성을 감안하면 현저히 저평가되었다고 판단된다. 동사의 투자포인트로는, 1) 주 고객인 IGT로의 매출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2) IGT외 대형 카지노 슬롯머신 업체에 카지노 모니터 신규 공급이 예상되고 3) DID 부문 고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며 4) 송도 신 공장 입주로 법인세 감면 등의 혜택이 본격화될 것임을 들 수 있다. 2009년 2분기를 기점으로 송도 이전이 무사히 진행되었고, 자산재평가로 인한 법인세 비용 발생, 외국인 지분 유치 등의 이슈도 마무리되었음을 감안하면 지금부터는 적극적인 비중 확대에 나서야 될 시점으로 판단된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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