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주, 목표주가 하향 조정..주가도 '뚝'

실적 하락속도가 빠르게 전개됨에 따라 증권가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을 받은 풍력주가 약세다.9일 오전 9시50분 현재 현진소재는 전일 대비 850원(3.37%) 하락한 2만4350원, 용현BM은 350원(1.93%) 내린 1만7800원, 평산은 600원(2.65%) 하락한 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웅은 목표주가 하향 조정을 받진 않았지만 1% 동반 하락하고 있다.하나대투증권은 현진소재, 용현BM, 평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각각 3만8000원, 2만9000원, 4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태웅은 '매수'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장근호 애널리스트는 "수요 악화에 따른 매출액 부진, 고가의 원재료 부담 등으로 2분기 실적은 우려했던 것 같이 1분기 대비 나빠졌다"며 "3분기 실적은 2분기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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