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백지영이 최근 걸그룹의 홍수 속에서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백지영의 신곡 '내 귀에 캔디'가 최근 멜론닷컴 차트 2위에 랭크되어 있는 등 국내 각종 주요 음악 사이트의 인기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것. '내 귀에 캔디'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백지영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조합을 이뤄 아이돌 댄스 그룹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또 그 동안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 등 발라드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백지영이 댄스곡인 '내 귀에 캔디'까지 히트곡 목록에 올리면서, 진정한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백지영의 소속사 WS뮤직측은 "사실 아이돌 그룹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에 댄스곡을 발표하며 경쟁해야 한다는 것이 부담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에 '내 귀에 캔디'로 활동하면서 백지영도 좀 더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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