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KT가 통신업체 중 가장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 5만원으로 올렸다. 김인필 애널리스트는 "KT는 국내 통신사 중 예상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지만 SK텔레콤대비 30% 이상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거래되고 있다"며 "집전화 수익도 예상보다 더디게 하락하고 있으며 환율안정에 따른 외환손실도 축소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IPTV와 와이브로 부문의 양호한 성장세가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결합가입자 비중 확대에 따라 마케팅비용 하락가능성이 높아져 연 5% 정도의 영업이익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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