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진영, 4일장 결정…4일 발인-화장할 터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위암 투병 중 사망한 배우 고 장진영의 장례식이 4일장으로 치러지고, 고인의 시신은 화장될 예정이다.1일 오후 4시께 서울성모병원서 사망한 장진영의 유족들과 소속사 관계자들은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장례식을 3일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따라서 오는 4일 오전 발인식을 갖고, 경기도 성남장례식장에서 화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인을 위한 영결식장과 화장지는 결정됐지만 유해를 모실 장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이에 대해 소속사 한 관계자는 "병원에 입원해 응급조치를 하고 치료에 매진하느라 죽음 이후의 계획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세워 놓지 않았다. 유족과 상의해 조만간 장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지난해 9월 위암 판정을 받은 고 장진영은 1년 여의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가 1일 오후 4시께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신부전을 동반한 호흡부전으로 인해 사망했다. 이날 고인의 임종은 유족들 외에도 영화 같은 순애보로 세간에 화제가 된 고인의 연인 김 모씨와 소속사 직원들이 지켜봤다.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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