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그룹 VOS 멤버 박지헌이 지난 7월 아내와 아들 빛찬이를 공개한 이후 처음으로 TV에 출연한다. 박지헌은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40분에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의 한 프로그램인 '러브에스코트'에 새로운 가족을 찾는 입양아들을 위해 일주일간 아빠로 나선다. 그는 실제 4살된 아들의 아빠답게 총각인 멤버들을 리드하며 우유타기는 물론 기저기 갈기, 목욕하기까지 능숙하게 해내 제작진들로부터 역시 '지헌아빠'라는 찬사를 듣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박지헌은 "아빠가 되고 나니 어떤 아기도 그냥 지나치기 힘들다. 특히 새로운 가족을 찾는 입양아의 에스코트가 된다는 프로그램 콘셉트를 듣고 도저히 거절할 수 없었다"며 "내 작은 힘이 지금의 이 아기뿐만 아니라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세상의 모든 입양아들에게 자그마한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한편 박지헌은 지난 7월 '오랜 마음의 짐을 덜며 부디 상처받지 않기를'이라는 말과 함께 17년 동안 연인이었던 서모씨와 슬하의 4살 된 아들 빛찬이를 공개한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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