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앞 구이구이데이 가볼까~?

9월 2일 홍대앞 걷고싶은 거리서 제 1회 구이구이데이 열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4번 출구로 나오면 고깃집이 즐비한 걷고 싶은 거리가 펼쳐진다.이 곳엔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 있는 고깃집부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이색 고깃집까지 30여 개 업소가 밀집해 있다. 9월 2일.

구이구이데이 포스터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홍대 걷고 싶은 거리(옛 동교동 맛집거리)에서 제1회 구이구이데이가 열린다. 행사당일인 2일은 물론 1일과 3일에도 진행되는 '20% 할인행사'는 행사에 참여하는 고깃집들의 전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제1회 구이구이데이 행사에서는 맛있고 질 좋은 음식을 즐기는 것은 기본이고 인디밴드 공연, 한입 장터, 멍석 와인바, 아트마켓 등 홍대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지역상권 문화 주민이 함께 어울려 만드는 즐거운 축제.이 것이 바로 제1회 구이구이데이가 지향하는 모토다. 제1회 구이구이데이에서는 단순히 먹기만 하는 먹거리 축제가 아니라 서교동 주민과 젊은 인디밴드가 함께 만든 '잔다리밴드'와 '좋아서하는 밴드' 그리고 '우주히피'와 같은 실력 있는 인디밴드 라이브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구이거리와 고깃집 곳곳에서 인디밴드들의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부대 행사로 열리는 한입장터와 멍석 와인바는 간단한 식사와 함께 와인 한 잔을 마시며 분위기 있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홍대에서 매달 말 열리는 야간 벼룩시장인 '오백장터'와 '개미시장'을 하나로 엮은 아트마켓 '오백개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홍대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제1회 구이구이데이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문화,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홍대 구이거리 상인회'가 주최하고 '마포희망기획단'이 주관하며 아이디어 놀이터 '상상공장'이 후원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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