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7월1일 이후 하이닉스 주가가 55%나 올라 추가 상승에 따른 부담이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메모리 경기회복 모멘텀이 아직 살아있고 DDR3로의 주력제품 전환과정에서 하이닉스가 큰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또한 M&A 이슈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전망이어서 아직은 '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서울반도체 3분기 중 미국 대형 조명업체와 아크리치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납품시기로 추정되는 4분기에 실적으로 계상될 것이나 조명용 LED 공급계약은 해외 부품사 주도의 현시점에 있어서 서울반도체에게는 LED 선도업체로서 TV용 LED BLU 계약에 이은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확대에 직접 견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롯데삼강롯데 식품 3사 중에 상대적 열위로 인해 그룹차원에서 성장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조만간 성장 모멘텀도 가시화될 예정이다. 현재 비상장 식품 계열사와의 합병과 롯데 계열사의 식자재 유통사업부분의 확대가능성이 유력해 보인다. 신세계 푸드의 사례를 비교해 봤을 때 국내 수위권 유통그룹인 롯데그룹의 식자재 유통 부분을 전담하게 된다면 향후 몇 년간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하다. ◆코원 MID(Mobile Internet Device, 휴대용 무선인터넷 기기)는 스마트폰과 넷북의 한계를 보완할 대체제로서 시장형성기에 진입했다. Wi-Fi 무선인터넷 저변 확대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OS 출시 등 우호적인 환경이 확보되어 MID는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MID로의 진화는 개발력을 갖춘 중견업체에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 코원은 하반기부터 MID를 출시할 예정이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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