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석기자
(자료: 기획재정부)
이와 함께 재정부는 최근 시중 자금의 단기부동화 현상이 완화되고 있고 국고채 장기채 수요가 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향후 발행물량에서 10년 이상 장기물의 비중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당초 10~25%였던 올해 국고채 10년 만기물의 발행 비중이 9월 이후부턴 20~30%로 조정되고, 20년물 비중도 당초 5~10%에서 5~15%로 늘어난다.그러나 1년 이하 단기 국고채와 변동금리부국고채(FRN) 발행에 대해선 “장기제도과제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현재로선 발행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다.최 국장은 "'장기제도과제로 검토하겠다'는 것은 시장 상황에 큰 변동이 없는 한 발행하지 않겠다는 의미다"고 부연했다.(자료: 기획재정부)
최 국장은 이번 국고채 발행계획 변경 등과 관련, “국고채가 원활하게 소화되는 가운데 만기 분산 및 유동성 제고 등을 통한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특히 장기물 발행이 늘면서 만기 분산에 따른 재정자금의 안정적 조달 및 장기채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