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LG텔레콤이 발행예정인 제67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7일 밝혔다.한신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요소로 ▲가입자기반 확충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 및 수익성 유지 ▲경쟁완화 기조에 힘입어 영업실적 호조 및 재무탄력성 유지 전망 ▲양호한 가입자기반을 바탕으로 시장환경 변화에 대처 가능 등을 꼽았다.한편 LG텔레콤은 지난 1997년 10월 상용서비스를 개시한 LG그룹 계열의 이동전화사업자로서 2004년 번호이동성제도 시행 이후 양적인 가입자기반 뿐만 아니라 가입자당통화료수입(ARPU) 등 질적인 수준 또한 꾸준히 향상됐다. 2009년 6월 말 기준으로 853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해 18.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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