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번 사랑해' 고은미 '악역 이미지 벗어나고 싶었다'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악역 이미지 벗어나고 싶었다"배우 고은미가 26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극본 김사경ㆍ연출 김정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은미는 "이선영 캐릭터는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악역을 많이 해서 이미지를 벗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왔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솔직히 친언니가 자연불임이라 10년동안 고생하고 있다"며 "옆에서 지켜봤기 때문에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다. 친자매니까 그런 이야기도 서로 하는데 언니와 형부과 많이 아기를 갖고 싶어한다"고 전했다.고은미는 이어 "그동안 빨리 새 작품을 하고 싶었지만 두작품이나 엎어졌다"고 웃으며 "이렇게 좋은 작품을 만나려고 그랬나보다"고 웃었다.이수경, 류진, 정겨운, 고은미, 이시영이 주연을 맡아 대리모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룰 예정인 '천만번 사랑해'는 '사랑은 아무나 하나'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방송한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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