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부위원장 손인옥·靑 국토해양비서관 신종호 내정(종합)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신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손인옥 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을 내정했다. 손인옥 신임 부위원장 내정자는 1952년 전남 보성 출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23회)에 합격한 뒤 공정위 기업결합과장, 총무과장, 소비자 보호국장, 심판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와 관련, "조직의 안정을 기하는 차원에서 내부 전문가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신혜경 비서관의 사의 표명으로 공석이 된 청와대 국토해양비서관에 신종호 건국대 토목공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신 비서관 내정자는 1960년 경기 앙평 출신으로 고려대 토목공학과를 나온 뒤 서울시 청계천복원추진본부 담당관, 대우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을 거쳤다. 김 부대변인은 이와 관련, "신 내정자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사"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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