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모라꼿' 구호성금 3억7000만원 전달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이 26일 대만의 국제경제합작협회을 방문해 태풍 '모라꼿' 구호성금 30만달러(약 3억7000만원)를 전달했다.이번 구호성금 전달식에는 대만 측에서 왕즈강(王志剛) 대만국제경제합작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10인이, 한국 측에서 강태순 한국ㆍ대만 경제협력위원장, 구양근 주(駐)타이페이한국대표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정 부회장은 "지난 40년간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 운영을 통해 대만 경제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ㆍ발전시켜 왔기 때문에 이번 태풍 '모라꼿'의 영향으로 심각한 인적ㆍ물적 피해를 입은 대만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구호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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