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분야 최고 '국가녹색기술대상' 제정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4대 부처 공동 제정키로

녹색성장위원회는 26일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할 분야별 최고 녹색기술을 선정·포상하는 '국가녹색기술대상'을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 4개 부처 공동으로 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가녹색기술대상은 우리나라가 녹색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녹색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신성장동력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제정된 것으로 대학·연구소·기업의 녹색기술 개발을 위한 의욕을 고취하고 녹색기술에 대한 투자분위기 조성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기대된다.국가녹색기술대상은 대·중소기업·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하거나 개발한 녹색기술의 성과, 경제성, 실용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5대 분야 우수 녹색기술을 선정, 각각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부처별 장관상(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을 시상할 예정이다.5대 평가분야는 ▲에너지원기술 ▲에너지고효율화기술 ▲산업·공간 녹색화기술 ▲환경보호·자원순환기술 ▲무공해 산업경제활동지원 기술 등이다. 시상자에 대해서는 주관 및 후원기관 등을 통한 홍보기회는 물론, 금융·투자 등의 다양한 혜택이 부여될 것으로 보여 기술의 사업화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녹색기술대상은 27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접수를 받고 이후 서류검토, 서면평가, 현장심사 및 종합평가를 거쳐 연말 '녹색성장 범국민 보고대회' 개최시 시상할 예정이다.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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