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30분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3% 오른 9만26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로써 지난 17일이후 8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이 기간 상승폭도 20%가 넘는다. 특히 이날 장 중 9만43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김갑호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LED모멘텀이 주가에 반영되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지만 주가 상승세는 당분간 더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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