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캐나다서 '칸스톤' 생산 시작한다

건축마감재 '칸스톤' 캐나다 생산공장 준공식 열어

캐나다 '칸스톤' 생산공장 준공식 열어
한화L&C가 북미 현지에서 '칸스톤'을 직접 생산해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한화L&C(대표 최웅진)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시에 프리미엄 건축마감재 '칸스톤'의 해외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 캐나다 현지에서 한국ㆍ캐나다 정부 고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맥긴티 온타리오 주지사, 드시코 런던 시장, 쿠인터 국제무역부 보좌관, 홍지인 한국 총영사, 한화L&C 최웅진 대표이사와 유동우 한화L&C 캐나다 법인장, 김희철 아즈델 대표이사 등 한국ㆍ캐나다 정부 고위관계자 및 한화L&C 고위임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준공된 칸스톤 생산 공장은 한화L&C 캐나다 현지법인이 지난 2008년 1월에 공사를 착수, 1년 반이 넘는 공사 기간 끝에 완성됐다. 한화L&C는 9만㎡(약 2만7000평)의 부지에서 연간 65만㎡ 규모의 칸스톤을 생산, 공급할 수 있게 됐다.최웅진 한화L&C 대표이사는 준공식 인사말에서 "북미시장의 성장 잠재력, 캐나다의 풍부한 천연자원 및 뛰어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캐나다 생산공장을 완공함으로써 프리미엄 건축마감재를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품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며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글로벌 건축마감재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강화천연석인 칸스톤은 99% 순도의 석영을 사용해 강도와 내구성이 탁월하고 흡수율이 매우 낮아 위생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인테리어 자재로 주로 주방 상판의 표면 마감재나 식탁 또는 테이블의 가구마감재, 상업용 건물의 고급 바닥재로 사용되고 있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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