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진사황릉의 도시 '시안'편 시티가이드 발간

역사적 명소에서 유명클럽까지 일목요연하게

대한항공은 '시티가이드'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다섯번째 편인 '시안'편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진사황릉의 도시 중국 '시안(西安)'을 제대로 즐기고자 한다면 대한항공이 발행하는 시티가이드 'One Fine Day in XI'AN'를 참고하면 된다.대한항공은 고품격 여행정보 제공 서비스의 일환으로 발간하고 있는 '시티가이드'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다섯번째 편인 '시안'편의 서비스를 시작한다.이번 책자는 중국 산시성의 성도 시안에 대한 여행정보를 담은 24쪽 분량으로 구성됐다. 시안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보다 만족도 높은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 이 책자는 인천~시안 노선뿐 아니라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하는 승객에게 무료로 서비스된다.시안편 시티가이드에는 진시황릉ㆍ병마용ㆍ화청지 등의 역사적 명소뿐만 아니라 박물관ㆍ추천 호텔ㆍ유명 맛집ㆍ쇼핑등에 대한 다양한 여행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또 언더그라운드, 락, 힙합 등 시안의 유명 클럽을 소개함으로써 역사의 도시에서 트랜드한 음악의 도시로 변모하는 시안의 모습도 소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근교에 위치한 정저우, 뤄양 등의 주변 관광지에 대한 정보와 지도, 비상 연락처 등도 함께 담아 관광객뿐만 아니라 업무상 시안을 방문한 승객에게도 유용한 여행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인천~워싱턴 노선에서는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석 승객을 대상으로 워싱턴 D.C.편 'One Fine Day in WASHINGTON D.C.'를 서비스한다. 워싱턴 D.C.편에는 주요 산책 코스,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부티크 호텔, 프리미엄 아울렛 및 앤티크 쇼핑 정보와 로드 트립 USA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광고 촬영지인 아나폴리스, 윌리엄스버그 등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대한항공의 시티가이드는 지난해 파리편을 시작으로 상파울루편을 제작해 인천~파리, 인천~상파울루 각 노선의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 승객에게 배포하고 있다. 또 국내 입국 항공편의 외국인 승객을 대상으로 서울 및 부산을 소개하는 영문판 시티가이드를 배포하여 한국의 생생한 문화도 전하고 있다.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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