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창의행정' 앞당긴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 자문변리사인 천민호 변리사의‘공무원 직무 발명 개념 강의...

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창의적인 지식기반을 통해 주민감동 행정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창의혁신 저명인사 초청강좌 개최 구는 26일 오후 2시 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구청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혁신 저명인사 초청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구청 직원들의 자유롭고 무한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지식재산권을 창출해 창의구정을 실현하고 특허출원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1부는 천민호 청일국제특허사무소 대표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실시하는 ‘One-Stop 특허출원 지원 시스템’ 운영방안과 시스템을 통해 생성된 구유 특허권의 효율적 관리체계와 창의적 기술개발을 위한 공무원 직무발명의 개념과 활성화 방안에 관하여 강의를 한다.2부는 ‘중년예찬’, ‘오픈시크릿’의 저자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한근태 전임교수가 '꼼꼼함이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지식창출과 상상력의 나래를 펼치기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서울시 최초 자문변리사 제도 도입·운영해 언제든지 직무발명 OK! 구는 그간 ‘공무원 직무발명 보상제도’ 운영의 홍보 미흡으로 인한 직원들이 직무발명 인식 부족과 특허등록에 대한 절차의 복잡성과 등록 수수료 등 비용부담으로 직무발명 신고가 저조했다.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직무발명의 활성화를 위해 올 4월 ‘금천구 공무원 직무발명 보상제도 종합계획’을 수립해 직무 발명 보상제도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 등을 전부 개정했다.또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자문변리사 제도를 운영해 언제든지 직원들이 직무발명과 특허출원·등록에 대한 무료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무료 상담후 특허출원이 가능한 직무발명은 변리사를 통해 출원에서부터 등록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One-Stop 특허출원 지원 시스템'으로 이루지기 때문에 직원들은 평소 지니고 있던 참신한 아이디어를 종이 한 장만 제출하면 편안히 특허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런 시스템으로 금천구는 8월 현재까지 특허출원 1건, 실용신안 1건, 디자인 2건 등 총 4건이 특허청에 출원중이다. 한인수 구청장은 “21세기는 지식재산이 국가경쟁력의 핵심 원천으로 부각되고 있다. 금천구도 지식기반의 고부가가치 도시구조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원동력인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발굴해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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