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과도한 조정..재상승 기대<하이투자證>

하이투자증권은 24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과도한 주가조정 후 재상승을 기대해 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심준보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의 현 주가는 국내와 중국시장에서의 아이온 실적만을 반영한 상태"라며 "성공적으로 론칭한 대만ㆍ일본으로부터의 실적과 기대이상의 성과가 예상되는 9월 말 북미, 유럽시장 진출에 따른 기대실적이 반영되면서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재상승 추세를 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지난해 10월28일 2만2900원을 저점으로 올해 6월2일 20만1500원까지 8.8배 상승한 이후 지난 세달간 고점 대비 42% 조정을 받은 상황. 높은 상승률 이후 수익실현 욕구와 함께 중국시장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이 조성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심 애널리스트는 "국내와 중국시장은 현재 안정화 되고 있고, 일본과 대만시장에서는 7월 말 상용화 이후 각각 동시접속자수가 4~5만과 10만명에 달하는 등 성공적 진출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북미와 유럽시장에서는 이미 한달이 지난 프리오더 판매 기간중 각종 게임판매 순위에서 엔씨소프트가 1~2위를 유지하는 등 기대치를 상회해 초기 시장관심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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