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옥 디브이에스 회장이 수암재단 운영과 황우석 박사 연구 지원과 관련된 후원자로 나선다. 조성옥 회장 측 관계자는 "수암연구재단의 황우석 박사 연구팀에게 부족한 연구재원의 일부를 후원하기로 했다"며 "현재 연구비용 및 향후 연구비용의 절반 이상 규모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출연된 기금은 연구기자재 구입, 재단 운영경비 등 연구경비로 사용된다. 향후 추가자금이 필요한 경우 조 회장이 지속적으로 출연해 후원할 계획이다. 디브이에스 측은 또 "수암재단 측에서 기회가 되면 재단 이사장으로 모시고 싶다는 뜻을 전해와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동안 논란이 있었던 황우석 박사의 새로운 후원자 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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