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뮤직비디오 감독이자 보아의 친오빠 권순욱 감독이 신인그룹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신인가수 아스트로(ASTRO)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권순욱 감독은 직접 출연까지 감행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렇게 뮤직비디오 감독이 직접 연출과 출연을 하는 것은 국내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것으로 아스트로 멤버와 뮤직비디오 연출진도 신기하고 놀랍다는 반응이다.이에 대해 권순욱 감독은 "이번 아스트로의 뮤직비디오에서 비록 가수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항상 에너지가 충만했던 어린 시절의 꿈을 재현하듯 작업했다. 한마디로 꿈을 실현시키는 행복한 작업이었다"고 전했다.이어 "실력있는 가수의 목소리와 멋진 연기를 보여준 여주인공 SORI의 연기력, 과거 춤에 미쳤던 시절의 향수가 융합되어 만족도 높은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진 것 같아 개인적으로 무척 기쁘다"며 "아스트로의 뮤직비디오는 음악과 춤이 전부였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자유롭게 작업한 작품이라 더욱 애착이 간다"고 덧붙였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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