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올린 보고서가 6년만에 다시 등장했다. 김성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2010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올려잡았다.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2010년 예상 EPS 8만3636원 PER 12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그는 "휴대폰-디지털가전의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에 힘입어 연결기준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7% 증가한 9조5200억원을, 2010년에는 창사이래 최대 실적인 16조95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의 목표주가가 100만원 이상으로 제시된 것은 지난 2004년 4월 크레디리요네(CLSA)증권 이후 6년여 만에 처음이다.이날 오전 10시 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7000원 내린 7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세에도 불구 맥쿼리, 제이피모건 등 외국계창구를 통해 매수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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