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티셔츠 디자인하고 기부도 하고'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17일 자신이 직접 웹 프로그램을 통해 티셔츠를 디자인해 팔 수 있는 'DIY 티셔츠'코너를 오픈했다. 이번 코너는 캐주얼 그래픽디자인 티셔츠 브랜드 'GPA Culture'와 함께 운영되며 내 상품 만들기를 클릭해 누구나 손쉽게 즉석에서 디자인을 할 수 있다. 이렇게 고객이 디자인한 이미지를 디자인 시스템을 통해 불러와 세상에 하나뿐인 티셔츠를 만들어 바로 상품등록을 할 수 있다. 또 기존 GPA 디자인 시스템에 등록돼 있는 클립아트, 라이센스 캐릭터, 텍스트 등을 활용해 색상, 위치, 크기 등을 자유롭게 조절해 자신만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만들 수도 있다. 제작된 티셔츠는 GPA 사이트 판매상품으로 바로 등록되고 API를 통해 인터파크 상품으로도 등록돼 판매된다.저작권에 위배되거나 저속한 디자인을 제외한 모든 콘텐츠는 GPA의 모든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 판매되며 총 판매수량 별로 판매금액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20개 이상 판매부터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판매수량에 따라 5~8%를 받는 시스템으로 누구나 디자이너가 돼 티셔츠를 제작하고 판매도 할 수 있는 자유로운 디자인 오픈마켓 코너다.이와 함께 내달 12일까지 '인터파크와 GPA가 함께하는 제 1회 티셔츠 디자인 어워드'를 진행, 창의적인 디자인이나 메세지를 담은 티셔츠를 등록한 고객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디자이너에게 최신 넷북을 증정한다. 또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나 기존 디자인 상품을 구매한 후 커뮤니티에 포토상품평을 올린 고객 중 디자인평점, 추천수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된 1인에게 현금 100만원을 지급한다.한편 GPA Culture의 모든 디자인티셔츠는 구매가 이뤄지면 티셔츠 한 벌 당 소아마비 백신 1회분이 유니세프에 기부된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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